해외여행 출입국 신고서 국가별 작성법 2025 최신 가이드

해외여행 출입국 신고서 국가별 작성법 2025 최신 가이드
해외여행 출입국 신고서 국가별 작성법 2025 최신 가이드

오랜만에 떠나는 해외여행, 상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나요? 하지만 이륙 후 안정고도에 접어들었을 때, 승무원분이 서류 뭉치를 들고 다가오면 괜히 심장이 쿵 내려앉는 경험, 저만 그런 거 아니죠?! 바로 ‘출입국 신고서’ 때문인데요. 빽빽한 영어와 낯선 항목들을 보면 뭘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특히 팬데믹을 거치면서 많은 나라의 입국 절차가 디지털화되고, 또 어떤 나라는 오히려 간소화되는 등 변화가 많아서 예전 기억만 믿고 갔다가는 당황하기 십상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2025년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제가 직접 겪었던 경험을 눌러 담아 주요 국가별 출입국 신고서 작성법을 시원하게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제 비행기에서 펜 찾느라 진땀 빼지 마시고, 미리 준비해서 여유롭게 입국 심사를 통과해 보자고요!

1. 출입국 신고서 작성 전 공통 준비사항

본격적으로 나라별 작성법을 알아보기 전에, 어떤 나라를 가든 공통적으로 필요한 기본 중의 기본! 이것만 챙겨도 절반은 성공입니다. 제가 해외에 나갈 때마다 꼭 스마트폰에 메모해두거나 캡처해두는 정보들이에요.


1.1. 여권 정보는 기본!

너무 당연한 말 같지만, 의외로 본인 여권 번호나 만료일을 바로바로 기억 못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신고서에는 영문 이름(여권과 띄어쓰기까지 동일하게!), 여권 번호, 발급일, 만료일 등을 정확하게 기입해야 합니다. 비행기 타기 전에 여권 정보면을 미리 사진 찍어두면 정말 편하답니다.


1.2. 항공편명과 숙소 정보는 필수!

입국 신고서에는 거의 예외 없이 타고 온 항공편명을 적는 란이 있습니다. 탑승권에 나와 있으니 절대 버리지 마시고, 입국 심사가 끝날 때까지 잘 보관해주세요. 더 중요한 것은 현지 체류 주소! 즉, 예약한 호텔이나 숙소의 정확한 영문 주소와 전화번호를 꼭 알아둬야 합니다.

저는 항상 호텔 예약 확인서를 캡처해서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볼 수 있게 저장해둬요.


1.3. 필기구는 검은색 또는 파란색 펜으로!

요즘은 온라인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지만, 여전히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 연필이나 색깔 있는 펜은 사용이 불가한 경우가 대부분이니, 반드시 검은색 또는 파란색 볼펜을 미리 챙겨서 기내에 탑승하는 센스를 발휘해 보세요!


2. 스마트 시대의 여행법! 온라인 사전 등록으로 시간 절약하기

이제는 많은 나라가 종이 신고서를 없애고 온라인 사전 등록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어요. 처음엔 조금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번 해보면 정말 편리하고 입국 시간도 극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답니다. 제가 자주 이용하는 대표적인 나라 세 곳을 알려드릴게요.


2.1. 일본: 비짓 재팬 웹 (Visit Japan Web)

일본 여행의 필수 코스가 된 ‘비짓 재팬 웹’입니다. 이건 정말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출국 72시간 전부터 등록할 수 있는데, 입국 심사와 세관 신고를 모두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 핵심 포인트: 모든 정보를 입력하고 나면 ‘입국 심사 QR코드’와 ‘세관 신고 QR코드’ 두 개가 생성됩니다. 공항 와이파이가 불안정할 수 있으니 꼭 미리 캡처해두세요!
  • 주의사항: 2025년 현재, 백신 접종 증명서나 PCR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는 완전히 폐지되었으니 관련 항목은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본 내 체류할 호텔의 주소와 전화번호는 정확히 기입해야 하니 미리 준비해주세요.


👉 일본 출입국 신고서 작성법 확인하기


2.2. 대만: 온라인 입국 카드 (Online Arrival Card)

대만 역시 온라인으로 입국 신고서를 미리 작성하면 정말 편하게 입국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만 17세 이상이라면 자동출입국심사(e-Gate)까지 이용할 수 있어서 긴 줄을 설 필요가 없어요.

  • 핵심 포인트: 비자 타입(Visa Type)을 선택하는 란이 있는데, 90일 이내 단기 여행객이라면 ‘Visa-Exempt(비자 면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비자 번호(Entry Permit/Visa No.)는 공란으로 비워두시면 되고요.
  • 개인적인 팁: 전화번호를 적을 때는 한국 국가번호 82를 포함해서 ‘821012345678’ 형식으로 붙여서 작성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등록을 완료하면 입력한 이메일로 확인 메일이 오니 꼭 확인하시고요.


👉 대만 온라인 입국 신고서 작성하기


2.3. 필리핀: 이트래블 (eTravel)

필리핀도 이트래블(eTravel)이라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입국 정보를 제출받고 있습니다. 항공기 탑승 시간 기준 72시간 이내부터 등록 가능하며, 등록을 마치면 QR코드가 발급됩니다.

  • 핵심 포인트: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 ‘필리핀 도착일’인데요. 비행기 출발일이 아닌, 필리핀 현지에 도착하는 날짜를 기준으로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 편리한 점: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웹사이트에서 바로 가능하고, 휴대폰 본인 인증도 필요 없어서 제 스마트폰 하나로 부모님이나 자녀 정보까지 한 번에 등록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했어요.


👉 필리핀 이트래블 신고서 작성하기


3. 여전히 종이가 필요해? 국가별 특이사항 파헤치기

모든 나라가 디지털화된 것은 아니죠.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의 서류를 요구하거나, 특별한 사전 허가가 필요한 나라들도 있습니다.


3.1. 미국: ESTA는 기본, 세관 신고서는 꼼꼼하게!

미국은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에 따라 여행 허가인 ESTA(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를 ‘반드시’ 사전에 받아야 합니다. 이건 출입국 신고서와는 다른 개념으로, 최소 출발 72시간 전에는 신청을 완료해야 해요. ESTA를 받았다면 기내에서는 ‘세관 신고서(Form 6059B)’만 작성하면 됩니다.

  • 핵심 포인트: 반입 금지 물품 확인란을 정말 신중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특히 육가공품(라면 스프의 고기 성분 포함!), 유가공품, 씨앗, 과일 등은 엄격하게 통제됩니다. 제 친구가 컵라면을 생각 없이 가져가다 신고를 누락해서 세관에서 한참을 고생한 적이 있어요. 애매하다 싶으면 무조건 ‘YES’에 체크하고 세관원에게 직접 보여주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주의사항: 미화 1만 달러 이상의 현금(개인 또는 가족 합산)을 소지한 경우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미신고 시 압수되거나 입국 거부 사유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3.2. 홍콩: 반은 입국용, 반은 출국용!

홍콩은 기다란 종이의 왼쪽은 입국 카드, 오른쪽은 출국 카드(Departure Card)로 구성된 신고서를 사용합니다. 입국 심사 시 직원이 입국 카드를 떼어가고, 남은 출국 카드와 작은 종이(Visitor-Permitted to remain)를 여권에 붙여주는데요.

  • 핵심 포인트: 이 남은 출국 카드를 절대 잃어버리면 안 됩니다! 홍콩을 떠날 때 다시 제출해야 하거든요. 이름은 반드시 영어로, 나머지 항목은 영어 또는 한자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 프로 여행러 팁: 홍콩에 자주 방문하신다면 ‘E-Channel(자동출입국심사)’ 등록을 강력 추천합니다. 만 17세 이상,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이면 홍콩 입국 시 간단한 등록 절차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데, 한번 등록해두면 다음부터는 입국 신고서 작성 없이 지문 스캔만으로 초고속 입국이 가능해요!


3.3. 중국: 비자 정보와 일치하는 것이 관건!

중국 입국 신고서는 발급받은 비자 정보를 정확하게 옮겨 적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핵심 포인트: 비자 스티커에 붉은색으로 인쇄된 번호가 ‘비자 번호(Visa No.)’이고, ‘签发地点(ISSUED AT)’에 적힌 도시가 ‘비자 발급 도시’입니다. 이 두 가지를 신고서에 똑같이 기입해야 합니다.
  • 최신 동향: 과거 코로나19 시기에는 건강 신고서(Health Declaration) QR 코드 제출이 필수였지만, 2025년 현재는 대부분의 경우 절차가 간소화되거나 폐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책은 언제든 변할 수 있으니, 출국 전 이용하는 항공사나 주한중국대사관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4. 출입국 신고서가 필요 없는 나라들

반갑게도,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동남아 국가 중에는 출입국 신고서 작성을 폐지한 곳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태국베트남은 단기 관광 목적의 한국인 여행객에게 출입국 신고서를 요구하지 않아 입국 절차가 매우 간편합니다. 하지만 이는 관광 목적의 무비자 입국에 한하며, 체류 기간이나 목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기억해주세요!

여행의 시작을 기분 좋게 열어주는 첫 관문, 바로 입국 심사입니다. 미리 조금만 준비하면 당황하지 않고 여유롭게 통과하며 진짜 여행을 즐길 수 있겠죠? 오늘 제가 알려드린 정보들이 여러분의 다음 여행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글은 2025년 기준으로 작성되었지만, 각국의 입국 정책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직전에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이나 해당 국가의 공식 출입국 관리소 웹사이트를 통해 최종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 마지막으로 꼭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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