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여행에서 카드 결제만으로는 아쉬울 때가 있죠. 택시, 로컬 시장, 현금만 받는 소규모 상점 등에서는 현지 통화가 꼭 필요합니다. 이럴 때 트래블월렛 ATM 출금 기능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트래블월렛 ATM 사용법과 수수료, 그리고 주의할 점까지 정리해드릴게요.
1. 트래블월렛 ATM 출금 가능 여부
트래블월렛은 VISA 네트워크 기반 카드이기 때문에 전 세계 VISA 마크가 있는 ATM이라면 어디서든 현금 인출이 가능합니다.
✔ 일본, 유럽, 미국, 동남아 대부분 도시에서 사용 가능
✔ 편의점 ATM(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 등)에서도 인출 가능
✔ 출금 시 현지 통화로 바로 환전되어 계좌에서 차감
해외 현지 트래블월렛 ATM 위치 확인👉2. 트래블월렛 ATM 출금 수수료
- 트래블월렛 자체 수수료 : 없음 (0원)
- 해외 현지 ATM 기기 수수료 : 기기별로 200~500엔, 2~5 USD 정도 부과
- 환율 : 앱 내 실시간 환율이 적용되며 추가 마진 없음
👉 정리하면, 트래블월렛은 별도의 카드사 수수료가 없고, ATM 자체 수수료만 부담하면 됩니다.
👉 현금 필요 시 한 번에 일정 금액을 인출하는 게 수수료 절약에 유리합니다.
3. 트래블월렛 ATM 사용법 (출금 절차)
- ATM에서 VISA 로고 확인 (VISA 없는 기기는 사용 불가)
- 트래블월렛 카드 삽입
- 비밀번호 입력 (4자리)
- 6자리 비밀번호 요구 시 앞 또는 뒤에 00 입력
- 거래 유형 선택 → Withdrawal (인출)
- 계좌 유형 선택 → Saving/Checking
- 출금 금액 입력 후 확인
- 현금 수령 후 영수증 꼭 확인
4. 트래블월렛 ATM 사용 시 주의사항
- 소액 다회 출금보다는 1회 큰 금액 인출 → 수수료 절약
- 일부 ATM은 수수료 안내 후 “거절(Decline)” 선택 가능 → 다른 기기로 이동 추천
- 야간보다는 은행·편의점 내 ATM 이용 → 보안상 안전
- 현지 통화 단위를 확인 → 일본 엔, 유럽 유로 등 ‘0’이 많은 금액 주의
저는 작년에 도쿄 여행에서 세븐일레븐 ATM으로 트래블월렛을 이용했어요. 편의점이라 24시간 이용 가능했고, 인출 수수료는 약 220엔이었습니다. 현지에서 현금을 급하게 써야 할 때 큰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기존 은행카드로 뽑으면 ‘해외 인출 수수료 + 환전 수수료 + ATM 수수료’까지 3중으로 붙는데, 트래블월렛은 ATM 수수료만 있어서 확실히 절약 효과가 크더라고요.
5. 자주 묻는 질문 Q&A
Q1. 트래블월렛으로 ATM 인출 시 수수료는 얼마인가요?
👉 트래블월렛 자체 수수료는 없으며, 현지 ATM 수수료만 부과됩니다. 보통 2~5 USD 수준입니다.
Q2. 트래블월렛 사용 가능한 ATM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나요?
👉 VISA 마크가 있는 전 세계 ATM. 일본의 경우 세븐일레븐 ATM, 미국은 체이스·BOA 은행 ATM 등이 대표적입니다.
해외 현지 트래블월렛 ATM 위치 확인👉Q3. ATM 인출할 때 꼭 체크해야 할 점은?
👉 환율 선택 화면에서 ‘원화(KRW) 청구’ 대신 ‘현지통화(Local Currency)’ 선택해야 불필요한 환전 수수료를 막을 수 있습니다.
결론
해외여행 중 현금이 필요할 때는 트래블월렛 ATM 출금이 가장 간편하고 저렴한 방법입니다.
✔ VISA ATM에서 바로 인출
✔ 환율 우대 100%, 트래블월렛 자체 수수료 0원
✔ ATM 기기 수수료만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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