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준비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신혼여행, 설레지만 비용을 생각하면 고민이 되는 순간이 많죠. 평생 한 번뿐인 여행이니 만큼 어디로 갈지, 얼마를 써야 할지,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을지 궁금해하실 거예요.
오늘은 2025년 최신 신혼여행 경비 평균과 예산별 추천 여행지, 그리고 여행사에서도 잘 알려주지 않는 숨은 허니문 명소까지 모두 정리해 드립니다.
1. 2025년 신혼여행 경비 평균
여행사와 카드사, 항공사 자료를 종합하면 2025년 한국 신혼부부의 평균 경비는 1인 약 250~350만 원, 2인 기준 500~700만 원입니다.
이 금액에는 왕복 항공권 + 숙박 + 현지 식사·교통비 + 선택 액티비티가 포함되며, 여행지와 시즌, 숙소 등급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예산(2인 기준) | 추천 여행지 | 항공 + 숙박 | 현지 경비 | 총 경비 |
---|---|---|---|---|
400만 원 이하 | 푸켓, 괌, 오키나와 | 180~250만 | 50~80만 | 230~330만 |
400~600만 원 | 발리, 코사무이, 하와이(비수기) | 220~320만 | 100~150만 | 350~470만 |
600~900만 원 | 몰디브, 유럽 일부 | 300~450만 | 150~250만 | 500~700만 |
900만 원 이상 | 유럽 럭셔리 코스, 세이셸, 두바이+몰디브 | 400~600만 | 200~300만 | 700~1,000만+ |
2. 예산별 추천 허니문 여행지
① 400만 원 이하 – 가성비 휴양지
- 푸켓 : 6시간 직항, 풀빌라·스파·해양 액티비티 다양
- 괌 : 4시간 직항, 쇼핑·휴양·미국령의 치안 안정
- 오키나와 : 2시간 직항, 일본 특유의 깔끔한 리조트와 맛집
② 400~600만 원 – 인기 동남아 & 하와이 비수기
- 발리 : 풀빌라 + 자연 경관 + 마사지 패키지 강점
- 코사무이 : 조용한 럭셔리 휴양 + 스노클링 명소
- 하와이(비수기) : 130만 원대 항공권 가능, 쇼핑·관광·휴양 모두 충족
③ 600~900만 원 – 프리미엄 허니문
- 몰디브 : 수상빌라, 올인클루시브, 전용 수상비행기
- 유럽 일부(그리스 산토리니, 이탈리아 아말피) : 로맨틱 감성 가득
④ 900만 원 이상 – 럭셔리 & 장기 여행
- 세이셸 : 인도양의 숨은 보석, 신혼부부 전용 리조트 다수
- 두바이+몰디브 연계 : 도시 럭셔리와 휴양의 완벽 조합
3. 숨은 허니문 명소 TOP 5
여행사에서 잘 안 알려주는, 각종 커뮤니티에서 입소문 난 ‘대체 여행지’입니다.
- 잔지바르(탄자니아) : 유럽 허니무너가 사랑하는 인도양 리조트
- 모리셔스 : 포르투갈+프랑스 문화가 섞인 인도양 낙원
- 알바니아 리비에라 : 유럽 물가 절반, 에메랄드빛 해변
- 피지 : 한적하고 프라이빗한 남태평양 섬
- 팔라우 : 다이빙과 자연 탐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4. 항공권 & 숙박 최저가 구매 팁
- 항공권 : 스카이스캐너·네이버 항공권에서 ‘전체 월’ 조회 → 가장 저렴한 날짜 선택
- 숙박 : 아고다·트리닷컴 조기예약 + 무료취소 옵션 → 세일 기간에 다시 예약 변경
- 카드사 혜택 : 삼성·신한·현대카드 여행 프로모션 활용 (마일리지·캐시백)
- 허니문 특전 : 신혼부부 인증 시 무료 업그레이드·와인 서비스
- 신혼여행 패키지 : 자유여행도 좋지만 패키지로 구매하면 더 저렴
결론
신혼여행 경비는 무조건 많이 써야 좋다는 건 아닙니다. 본인 예산과 여행 스타일에 맞게 항공·숙박을 조합하면, 400만 원대에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허니문이 가능합니다.
올해 결혼을 준비 중이라면, 항공권·숙소 가격이 오르기 전에 미리 일정과 예산을 잡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