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공항 렌트카 SIXT 예약 및 픽업 이용 후기 (추가금 발생)

LA공항 렌트카 SIXT 예약 및 픽업 이용 후기 (추가금 발생)
LA공항 렌트카 SIXT 예약 및 픽업 이용 후기 (추가금 발생)

미국 여행, 특히 LA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오르는 건 바로 ‘이동 수단’ 아닐까요? 땅이 워낙 넓어서 차 없이는 여행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저희도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1순위로 예약한 게 바로 LA공항 렌트카 였어요. 수많은 업체 중 어디로 할까 고민하다가 후기도 괜찮고, 차량 컨디션도 좋다는 독일계 렌트카 회사, 식스트(SIXT)로 결정했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차는 정말 좋았는데, 예상치 못한 곳에서 지갑이 탈탈 털리는 경험을 했어요. 저희처럼 어이없는 실수는 하지 마시라고, 꼼꼼하게 경험담을 풀어볼게요!

1. LA공항 렌트카 셔틀버스 탑승 위치 및 방법

10시간이 넘는 긴 비행 끝에 드디어 LAX 공항에 도착! 짐을 찾고 도착층으로 나오면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여기서부터 LA공항 렌트카 픽업 여정이 시작됩니다.

대부분의 렌트카 업체들은 공항 터미널 밖에 자체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공항 밖으로 나와서 ‘Rental Car Shuttles’ 라고 적힌 보라색 표지판을 따라가면 렌트카 회사들의 셔틀 정류장이 나와요. 저희는 도착층에서 오른쪽으로 쭉 걸어가니 4E 기둥 근처에서 정류장을 찾을 수 있었어요.

허츠, 에이비스, 엔터프라이즈 등등 정말 다양한 회사들의 버스가 오가는데, 저희가 예약한 식스트(SIXT)는 강렬한 주황색 버스라서 눈에 확 띄더라고요. 혹시나 버스를 놓칠까 걱정했는데, 배차 간격이 5~10분 내외로 아주 짧아서 금방 탈 수 있었어요. 셔틀을 타고 렌트카 사무실까지 이동하는 시간도 10분 남짓이라 지루할 틈이 없었답니다.


2. SIXT 렌트카 픽업 시 필요한 준비물 정리

드디어 식스트 오피스에 도착! 오렌지색 인테리어가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차를 받기 전에 카운터에서 몇 가지 서류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요, 이때 필요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아요.

  • 운전자 여권
  • 국내 운전면허증
  • 국제운전면허증 (IDP)
  • 예약자 명의의 해외결제 가능 신용카드

여기서 저희의 첫 번째 문제가 터졌습니다. 바로 남편이 국제운전면허증을 안 챙겨온 거예요. 하… 정말 상상도 못 한 시나리오였죠. 미국에서 운전하는 게 처음이라 저 혼자 다 해야 한다는 생각에 눈앞이 캄캄해지더라고요.

여러분, 국제운전면허증은 정말 필수예요. 물론 캘리포니아주에서는 한국 면허증만으로도 단기 운전이 법적으로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LA렌트카 업체에서는 자체 규정상 국제운전면허증을 요구해요. 이게 없으면 아예 렌트를 거부당할 수도 있으니 출국 전에 꼭! 꼭! 챙기셔야 합니다.


3.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 발생 이유

카운터 직원은 저희 예약 정보를 확인하더니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더라고요. “보험은 이걸로 충분하지만, 완전 풀커버리지 보험으로 업그레이드할래?”, “예약한 차종보다 더 좋은 풀옵션 차량으로 줄까?”, “아니면 더 큰 SUV는 어때?” 등등 쉴 새 없이 질문을 던졌어요.

저희는 이미 한국에서 보험도 충분히 들었고, 차종도 만족했기 때문에 “No, Thanks”를 외치며 나름 잘 방어하고 있었죠. 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서 터졌습니다.

남편의 국제운전면허증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직원이 갑자기 구세주 같은 표정으로 말을 거는 거예요. “신혼여행인데 너 혼자 운전하면 너무 힘들지 않아? 걱정 마, 남편도 운전할 수 있게 해줄게! 신분증(여권) 좀 줘봐!” 라면서요.

그 말에 저희는 혹해서 여권을 건넸고, 직원은 신나게 서류 작업을 하더니 ‘추가 운전자(Additional Driver)’ 등록을 완료해 줬어요. 물론 공짜는 아니었죠. 이 서비스(?) 덕분에 저희는 몇십만 원의 추가 비용을 그 자리에서 결제해야 했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저 혼자 운전해도 충분했을 텐데, 그땐 정신도 없고 피곤해서 홀랑 넘어가 버렸네요. 이게 바로 교묘한 상술이었던 거죠. LA공항 렌트카 이용하실 분들은 이런 현장 추가 결제 제안을 조심하셔야 해요.


4. LA공항 SIXT 렌트카 차량 상태 및 만족도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저희 차 키를 받았습니다. 사실 내심 운전하기 편한 벤츠가 배정되길 바랐는데, 저희에게 온 차는 바로 BMW 4시리즈 컨버터블이었어요! 와, 현실 드림카를 미국에서 몰아보다니! 조금 전까지 울상이었던 마음이 사르르 녹는 순간이었죠.

주차장으로 가보니 저희 차뿐만 아니라 다른 차들도 전부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더라고요. 저희가 받은 차는 주행거리가 몇 마일 안 된 거의 새 차 수준이었어요. 내부도 정말 깨끗했고요.

차량 컨디션 하나는 정말 최고였어요. 엑셀을 밟으니 부드럽게 쭉쭉 나가는 게, 이래서 다들 미국에서 운전할 맛 난다고 하는구나 싶더라고요. 트렁크 공간은 컨버터블이라 조금 협소했지만, 2명의 캐리어를 싣기에는 충분했어요. LA공항 렌트카 업체로 식스트를 선택한 건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차량 퀄리티는 정말 만족스러웠거든요.


5. 미국 운전 시 알아두면 좋은 팁 (내비게이션 및 준비물)

미국에서 운전은 처음이라 내비게이션이 걱정이었는데요, 차량에 기본으로 내장된 내비게이션도 꽤 쓸만했어요. 하지만 저희는 한국에서 미리 다운로드해 간 ‘웨이즈(Waze)‘라는 어플을 주로 사용했어요. 실시간 교통상황이나 경찰 단속 구간까지 알려줘서 훨씬 유용하더라고요.

만약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사용하실 계획이라면,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는 꼭 챙겨가시는 걸 추천해요. 거치대 하나 있고 없고의 차이가 운전의 질을 좌우하더라고요.

🚗 미국 운전 준비물, 이건 꼭 챙기세요

스마트폰 네비를 쓴다면 차량용 거치대는 사실상 필수입니다. 직접 써보니 거치대 하나 있고 없고 차이가 꽤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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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예상치 못한 추가 지출이 있긴 했지만 신혼여행 내내 사고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운전하며 다닐 수 있었어요. 멋진 차 덕분에 캘리포니아의 해안도로를 달리는 로망도 실현했고요. LA공항 렌트카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답니다.

혹시 LA공항 렌트카 예약을 앞두고 계신다면, 저희 경험을 참고하셔서 현장에서 당황하는 일 없이 스마트하게 렌트하시길 바랄게요! 무엇보다 서류는 두 번, 세 번 확인하는 거 잊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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