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3박 4일 일정표 이 여행 코스 하나로 완벽

교토 3박 4일 일정표 이 여행 코스 하나로 완벽
교토 3박 4일 일정표 이 여행 코스 하나로 완벽

얼마 전 친구들과 교토에 다녀온 후, 그 매력에 푹 빠져버린 여행 블로거입니다. 천년고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거리, 아기자기한 상점들, 그리고 맛있는 음식까지! 교토는 정말이지 한 번만 가기엔 너무 아쉬운 곳이더라고요. 주변에서 교토 여행 계획을 묻는 분들이 많아져서, 제가 직접 다녀오고 수십 번 다듬은 ‘실패 없는 교토 3박 4일 일정표’를 드디어 공개합니다!

이 포스팅 하나면 교토 여행 준비는 끝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동선부터 숨겨진 꿀팁까지 꾹꾹 눌러 담았으니, 천천히 따라와 주세요.

1. 교토 여행 필수 준비물

본격적인 코스 소개에 앞서, 이것만은 꼭 알고 가야 한다는 핵심 정보들부터 짚어드릴게요. 이거 모르고 가면 시간도 돈도 두 배로 들 수 있답니다!

1.1. 교토 교통, 이걸로 종결

교토는 지하철 노선이 도쿄나 오사카처럼 촘촘하지 않아서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예전에는 교토 버스 1일권이 진리였지만, 아쉽게도 2023년 9월부로 판매가 중단되었습니다. 이제는 교토 지하철・버스 1일권 (1,100엔)이 가장 효율적인 선택지예요. 하루에 3번 이상 버스나 지하철을 탈 계획이라면 무조건 이득입니다!

자동 할인받기👇
교토 지하철 버스 1일권

저 같은 경우는 첫날과 셋째 날은 이 1일권을 구매해서 뽕을 뽑았고, 동선이 단순한 둘째 날과 마지막 날은 스이카(Suica)나 이코카(ICOCA) 같은 교통카드를 충전해서 사용했어요. 본인의 일정에 맞게 스마트하게 활용하는 게 핵심입니다!


1.2. 숙소는 어디에 잡아야 할까?

숙소 위치에 따라 여행의 질이 달라진다는 것, 다들 아시죠? 교토는 크게 두 지역을 추천해 드려요.

  • 교토역 근처: 오사카나 다른 도시에서 JR을 타고 넘어오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위치! 공항 리무진버스나 시내버스 노선도 대부분 교토역을 중심으로 움직여서 교통이 정말 편리해요. 저도 이번 여행에서는 교토역 바로 앞 호텔에 묵었는데, 여행 마지막 날 짐 맡기고 공항 가기 너무 편했답니다.
  • 가와라마치/기온 시조역 근처: 교토의 감성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이쪽을 추천해요. 밤늦게까지 맛집과 술집을 즐길 수 있고, 기온 거리나 니시키 시장 등 주요 관광지가 도보 거리에 있다는 게 엄청난 장점이에요. 다만, 교토역에서는 버스나 지하철로 이동해야 합니다.


1.3. 꼭 챙겨야 할 여행 준비물

다른 건 몰라도 이 두 가지는 꼭 챙기세요. 바로 동전 지갑보조 배터리! 일본은 여전히 현금, 특히 동전을 사용할 일이 많아요. 버스 요금을 내거나 자판기를 이용할 때 동전 지갑이 있으면 정말 편하답니다. 그리고 교토는 걷는 일이 많고, 구글맵과 카메라를 계속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가 순식간에 닳아요. 든든한 보조 배터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 교토 3박 4일 일정표: 1일차

첫날은 교토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움직이며 교토의 상징적인 풍경과 마주하는 날입니다.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코스예요.


2.1. 아침: 붉은 토리이의 향연, 후시미 이나리 신사

교토 여행의 시작은 역시 후시미 이나리 신사죠! 영화 <게이샤의 추억>에 등장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곳은, 약 1만 개의 붉은 토리이가 산 정상까지 끝없이 이어져 장관을 이룹니다. 이 토리이들은 사업 번창 등을 기원하며 사람들이 봉납한 것이라고 해요.

저만의 꿀팁! 이곳은 전 세계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라, 오전 9시만 넘어도 사람에 떠밀려 다닐 정도예요.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조금만 부지런을 떨어 오전 7시쯤 도착하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이른 아침 안갯속에서 마주하는 토리이 터널은 정말 신비롭고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거예요. 전체 코스를 다 도는 데는 2~3시간이 걸리니, 초입의 센본토리이(千本鳥居) 구간만 가볍게 둘러보셔도 충분합니다.


2.2. 점심 후: 단풍 명소, 도후쿠지의 고즈넉함

후시미 이나리 신사에서 JR 나라선을 타고 딱 한 정거장! 도후쿠지는 교토 최고의 단풍 명소로 꼽히는 곳이지만, 저는 단풍 시즌이 아닐 때의 푸르름을 더 좋아해요. 특히 가을 성수기의 인파를 피하면, 일본 정원의 정수인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사찰 내 ‘츠텐쿄’라는 다리에서 바라보는 계곡의 풍경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 같아요. 유명 조경가 시게모리 미레이가 설계한 현대적인 감각의 돌 정원도 놓치지 마세요. 복잡한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평화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이만한 곳이 없답니다.


2.3. 저녁: 교토의 밤을 한눈에, 교토 타워

첫날의 마무리는 교토역 바로 앞에 우뚝 솟은 교토 타워에서! 높이 131m로 교토 시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이곳 전망대에 오르면, 바둑판처럼 잘 정비된 교토 시내의 모습과 멀리 기요미즈데라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해가 질 무렵에 올라가서 노을 지는 풍경부터 화려한 야경까지 모두 감상하는 것을 추천해요. 하루 동안 걸었던 곳들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아, 내가 저길 다녔구나!” 하고 되짚어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3. 교토 3박 4일 일정표: 2일차

둘째 날은 교토 시내를 벗어나 서쪽의 아라시야마 지역으로 떠납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3.1. 아침: 아라비카 % 응커피

아라시야마의 하루는 일명 ‘응커피’로 불리는 아라비카 % 교토에서 시작해 보세요. 가츠라 강변에 위치한 이곳은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그림 같은 풍경과 맛있는 커피로 전 세계 여행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곳이에요.

워낙 인기가 많아 기본 30분 이상은 기다려야 하지만, 고소한 라떼 한 잔을 손에 들고 강변에 앉아 있으면 그 기다림이 전혀 아깝지 않게 느껴진답니다. 저는 여기서 마셨던 스패니쉬 라떼 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3.2. 오전: 세계문화유산, 텐류지 정원 산책

든든하게 커피 수혈을 마쳤다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텐류지로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일본 최초의 사적・특별 명승으로 지정된 ‘소겐치 정원’은 아라시야마의 산을 배경으로 한 차경(借景) 기법의 정수로, 연못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정말 압도적이에요. 계절마다 다른 옷을 갈아입는 정원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절로 평온해집니다.


3.3. 오후: 바람 소리마저 힐링,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 (치쿠린)

텐류지 북문으로 나가면 바로 그 유명한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 치쿠린이 이어집니다.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수만 그루의 대나무 사이로 햇살이 쏟아지는 풍경은 비현실적일 만큼 아름다워요.

사람이 많아도 걱정 마세요! 잠시 멈춰 서서 눈을 감고 바람에 대나무 잎이 스치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사각사각’ 하는 소리가 일상의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듯한 기분이 들 거예요. 이 소리는 일본 환경성이 선정한 ‘남기고 싶은 일본의 소리 100선’에도 포함되었다고 하니, 꼭 귀 기울여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4. 교토 3박 4일 추천 코스: 3일차

셋째 날은 금각사와 은각사의 화려함과 소박함을 비교해보고, 교토의 옛 정취가 가장 잘 남아있는 거리를 거닐며 시간 여행을 떠나는 날입니다. 걷는 일정이 많으니 편한 신발은 필수예요!


4.1. 오전: 눈부신 금빛의 향연, 금각사 (킨카쿠지)

교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가 바로 이 금각사 아닐까요? 정식 명칭은 로쿠온지이지만, 연못 위에 금박을 입힌 3층 누각의 모습이 너무나 강렬해서 금각사로 더 유명하죠.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훨씬 더 화려하고 눈이 부실 정도랍니다! 특히 맑은 날 햇살을 받아 연못에 반영된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에요.


4.2. 오후: 소박한 아름다움의 정수, 은각사 (긴카쿠지)

금각사에서 버스를 타고 동쪽으로 이동하면 이름부터 대조적인 은각사(긴카쿠지)가 나옵니다. 금각사를 보고 난 후라 “여기는 은박을 입혔나?” 싶겠지만, 사실 은박은 전혀 사용되지 않았어요. 대신 화려함보다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소박하고 정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곳의 이끼 정원과 흰 모래로 파도와 산을 표현한 ‘긴샤단’과 ‘고게츠다이’가 정말 인상 깊었어요. 은각사에서 시작되는 ‘철학의 길’을 따라 잠시 산책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4.3. 저녁: 시간이 멈춘 거리, 산넨자카 & 니넨자카

교토의 옛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한 곳을 꼽으라면 단연 산넨자카와 니넨자카입니다. 기요미즈데라로 이어지는 이 돌계단 길 양옆으로 전통 목조 가옥과 아기자기한 상점, 찻집들이 즐비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해 질 녘, 가게마다 하나둘 불이 켜지기 시작하면 그 운치가 배가 된답니다. 이곳에는 “산넨자카에서 넘어지면 3년 안에 재앙을 당한다”는 재미있는 속설도 있으니 조심해서 걸으세요! ^^ 다양한 기념품과 길거리 음식을 맛보며 교토의 밤을 만끽하기에 최고의 장소입니다.


5. 교토 3박 4일 추천 코스: 4일차

어느덧 아쉬운 마지막 날! 떠나기 전까지 교토의 맛과 멋을 알차게 즐겨야겠죠? 교토의 부엌에서 배를 채우고, 교토의 상징적인 사찰에서 여행의 대미를 장식해 보세요.


5.1. 오전: 교토의 부엌, 니시키 시장 먹방 투어

‘교토의 부엌’이라 불리는 니시키 시장은 약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재래시장입니다. 좁은 아케이드 길 양옆으로 130여 개의 상점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데, 교토의 신선한 식재료부터 각종 반찬, 길거리 음식까지 그야말로 없는 게 없어요!

제가 추천하는 먹킷리스트는 짭짤하고 고소한 두유 도넛, 머리에 메추리알을 품은 쭈꾸미 꼬치 ‘타코타마고’, 그리고 부드러운 계란말이 ‘다시마키 타마고’입니다. 이것저것 조금씩 맛보다 보면 어느새 배가 든든해질 거예요!


5.2. 오후: 교토의 상징, 기요미즈데라에서 여행의 마침표

여행의 마지막은 교토의 상징이자 대표적인 명소, 기요미즈데라(청수사)에서 마무리합니다. “큰마음을 먹고 결심하다”는 뜻의 일본 관용구 “기요미즈의 무대에서 뛰어내리다(清水の舞台から飛び降りる)”의 유래가 된 바로 그곳이죠!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지었다는 본당 무대에서 바라보는 교토 시내의 전경은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함을 선사합니다. 건강, 학업, 연애에 효험이 있다는 오토와 폭포의 세 줄기 물을 받아 마시며 여행의 무사한 마무리와 앞으로의 행운을 기원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렇게 저의 교토 3박 4일 일정표 여행 코스를 모두 소개해 드렸습니다. 교토는 계절마다, 그리고 누구와 함께 가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신비로운 도시예요. 이 포스팅이 여러분의 교토 여행을 더욱 풍성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추천해요!

  • 📖 여행 고수들의 가이드
    ➤ 여행 전 꼭 알아둬야하는 나만 알고 싶은 팁 모음집 보기!
  • 📱 해외여행 어플 순위
    ➤ 2026년 최신 이 앱만 깔면 여행 준비 끝!
  • ✈️ 비즈니스석 가격 비교
    ➤ 장거리 비행 필수 비즈니스석 최저가 찾는 최신 팁
  • 🚕 그랩 vs 볼트 사용법
    ➤ 당황하지 않고 저렴한 가격 비교하는 팁
  • 💸 부킹닷컴 수수료 아끼는 팁
    ➤ 원화 결제 차단 후 현지 통화 변경 안하면 손해

댓글 남기기